아름다운동행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가을바람l위보
2025.12.06 22:15 | 조회 509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들린 카페네요 ㅎㅎ..

벌써 엄마의 두 번째 기일을 지나고도 한달이 지났네요.

엄마는 왜이리 추운 겨울에 떠나 마음까지 더 춥게 하는지~ 물어볼 수 있다면 묻고 싶어요.

카페에 들어와 이런 저런 글을 보며 아직도 이 끈질긴 병과 싸우는 분들을 보며 여러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저는 글을 쓰는 사람인데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뒤로는 한번도 글을 써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상상도 현실도 무언갈 표현하는 것이 어려워지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엄마 기일이 지나고, 엄마가 새삼 너무 보고싶은 거에요.

엄마한테 나는 지금 이렇게 저렇게 살고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직 전하지 못한 이야기들은 이런 게 있는데 엄마는 알고나 있는지... 그냥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다시 책상에 앉아 노트북을 켜보았습니다.

그냥 엄마한테 하고싶은 말을 적어보기로 했어요. 엄마와 내가 보낸 시간은 이러했고, 나는 그때 이런 말을 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했고, 덕분에 나는 이렇게 살아갈 거라고,

그리고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엄마가 환자이던 당시 보호자던 제가 겪고 느꼈던 것들을 같이 담아볼까해요.

저는 당시 의지할 곳이 많이 없어서 이 카페에서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거든요.

저 또한 이런 것들을 기록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나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남겨보려구요.

주 1-2회 업로드 예정이고 그냥 담담히 수필 형식으로 자유롭게 써볼 예정입니다.

엄마를 이렇게나마 기억하고 싶어서요 ㅎㅎ

링크를 남기면 홍보 목적으로 규칙 위반이 될까하여 남기진 않지만.. 같이 읽어봐주실 분들은 쪽지나 댓글 남겨주세요! 글 올리는 사이트 링크 보내드릴게요!

유료같은 거 아니고 그냥 모두 자유롭게 읽으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설정했어요.

누군가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기 시작한 글은 아니지만, 마냥 무겁기만한 글이 아니기에 누군가에게는 이 글을 읽는 시간이 휴게시간이라고 느껴질 수 있도록.. 쉼터같은 글을 써보고자해요.

날이 점점 추워지네요, 건강 꼭 잘 챙기시고 이번 겨울도 필사적으로 사랑하셨으면 좋겠어요!

구구절절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다음에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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