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결정이 어려워요...

현서기
2025.11.16 18:08 | 조회 901

지난달 항암중단상태로 한달사이에 간쪽으로 암덩어리가 생기고.폐에 물이차서 숨도차고.. 음식도잘못드시고 컨디션이 안좋으셨거든요.

외래갔다가 교수님께서 바로입원시켜주셔서 폐에 물빼고.산소통을 달았더니. 엄마말씀으론 숨쉬는게 편해지니 배도안아프고. 입맛도돌아 밥도 넘어가고. 걷기운동도 한다시면서 어제뵈었을땐 말도잘하시고.기력이돌아온듯보이셨어요.

그런데 교수님께서 외래때 엄마컨디션이 넘 안좋으셨으니.. 항암을 하게된다해도 엄마가 그간의 혈소판수치감소.폐렴등의 부작용이 컸으니 또 안좋아질거라고.. 항암중단을 생각해고 완화치료로 전환할지 고민해보라셔서 넘 고민입니다..

항암의 부작용이 큰건맞지만.. 지금으론 생에대한 의지도 크고. 산소통은 달고있지만 마약성진통제같은것도 안드시고. 정신도 넘 또렷하신대.. 항암을포기하는게 맞을까요?ㅜㅜ

저는... 한두달정도 항암을 안하니 암이 그새커져버린게 넘 무서워서.. 그나마 부작용덜한 조금이라도 약한 항암제라도 한번더 해봤으면 좋겠단 생각이큰데.. 엄마에게 더 힘든상황을 만들게되는건 아닌가싶어 너무 고민이큽니다..ㅠㅠ

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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