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중단 후 통증때문에 진통제를 변경했는데도 힘들어하시네요.

할수있어l췌보
2025.11.16 15:05 | 조회 1.5k

안녕하세요.

화순 전대에서 어머니(66년생)께서 췌장암 4기 항암 치료를 폴피리녹스로 1년반정도,

이후 젬아는 효과 없음, 오니바이드 1회로 2년정도 받으시다가

6월 소장 괴사로 수술, 9월 중순 뇌경색 이후로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지셨어요.

추석 이후 오니바이드 2회차 받으러 간 외래에서 폐에도 혈전이 발견되어 입원해서 치료 받는 중

주치의 교수님께서 오니바이드 효과와 상관 없이 추가 항암을 진행하다 부작용으로 더 빠르게 안좋아지실 수도 있다해서

항암을 중단하는걸로 얘기하셨어요.

연명치료거부서를 작성하고, 호스피스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후 호스피스는 외래를 다녀오긴했지만, 엄마 상태가 추석때까진 그래도 가끔 힘들어하시긴해도

처방 약만으로도 일상생활을 다 하실 수 있는 상태라 호스피스 외래에서 현재 입원할 상태가 아니라고 진단해주셨고,

엄마가 워낙 병원에 계시는 걸 싫어하셔서 집에서 3~4주 주기로 화순 전대 외래 다녀오면서 지내고 계셨어요.

그런데 지난주부터 기존에 진통제만으로 통증이 잡히지 않고, 1주일 내내 힘들어하셨어요.

마침 지난주 금요일 종양내과 외래가 있던 날이라 교수님께서 여태 엄마가 일반 진통제를 드시고 계셨는데

이번에 10/5mg targin 서방정 1알을 아침,저녁 먹는걸로 바꿔주시고

비상용으로 ir codon 5mg을 처방해주셨습니다.

어제 토요일부터 새롭게 처방 받은 약을 복용 중이신데

그럼에도 통증이 지속된다하세요ㅜㅜ

최근 급격히 컨디션이 안좋아지셔서 가족들과 다시 호스피스 입원에대해 얘기나눠보려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는 너무 힘드시면 처음 진단 받았던 2차 병원에 잠시 입원하는 방향을 고려하고있어요.

이와 별개로 화순 전대 종양내과 외래를 추가로 빨리 잡아서 진통제 변경, 증량을 진료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그동안 일반 진통제만으로 일상생활 잘 하셨어서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지 도움부탁드립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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