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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젤록스 3차 항암을 마치고,
오늘 위암수술 후 3개월 검진을 했습니다.
(위가 깨끗하고 빈혈도 없으니
3개월 후에 보자 하셨습니다.)
CT 많이 찍으면 안 좋다는 글을 읽었는데,
11월에 2개(가슴+복부), 1월에 복부를 찍자 하시니
쫌 그렇지만, 확인을 해야겠지요…
3번 항암을 하며
1주일은 오심, 구토, 설사, 어지러움, 식욕부진으로 정신 없는 버전의 저와,
나머지 2-3주는 조금 멀쩡한 버전의 제게 익숙해지기가 참 어렵네요.
세상 힘들어하며 앞으로 살아갈 걱정하다가,
체력 좀 올라오면 책보고 일자리 고민하고, 자녀 걱정하고…
사실 힘든 주간은
시간아 빨리가라 심정으로
운동, 밥, 티비를 보다 일찍 누워버립니다.
2개 버전으로 하루계획표를 짜야 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