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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아빠가 췌장암 걸리셔서 이 카페에 가입했었습니다.
그 떄 글을 많이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올해 1월에 아빠가 돌아가셨고... 아빠 병간호를 오랫동안 했던 엄마가 작년말에 복막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하고 지속적인 항암 중입니다.
아빠가 환자가 환자를 돌본다는 참 씁쓸한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엄마에 대한 기록을 좀 남기고도 싶고, 소통도 하고 싶고 해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카페가 저에게 그리고 모두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너무나 힘든 시간이시겠지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