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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오에..어머니가 침맞으러 한의원 가셔야 하는데
걷기가 너무힘들다고 하셔서 콜택시를 집앞에 불러드렸어요..
그때가 오후 1시40분..
잘 맞고 집에 가셨겠거니 했는데.. 한의원에서 다급하게 전화가 왔어요. 어머니가 통증이 심하신거 같고 일어나지도 못하신다고...
오늘 이사 하는 날이였는데..오후에 짐만 겨우 다 쌓아놓고 다급히 모시러 갔어요
가보니, 의자에 앉아서 움직이지도 못하시더라구요.
기력도 없고 통증때문에요..숨도 가빠하시고..
그래서 어머니 설득해서 다른병원 응급실로 갔었는데..
다른병원 다녔던 암환자는 입원치료가 어렵다는 말에..발길을 돌려 결국 길병원 응급실로 모시고 왔어요..
조금만 움직여도 고통스러워 하시는 어머니..
천정만 바라보며 힘겹게 눈을 감았다 떳다 하세요.
피검사, ct , 심전도 검사했고 지금은 모니터링중이예요..
검사결과가 몇시간내에 나올텐데 부디 절망적인 소식이 아니길 바래요.. 그리고 기도합니다...
어머니가 이제 앞으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거 같아 눈물이 계속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