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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니가 원발 위암3기(21년 6월) 복강경수술 후
복막전이(24년11월)되셔서 항암하시다가
9월5일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항암부터 시작해서 장례(49재)까지 전부 제가 담당했는데요 보호자로서 가족으로서 행동할 줄 모르고 생활에 있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르는 아버지를 보면 답답합니다 이제까지 어머니가 음식, 청소, 빨래 등 하셔서(저는 다른지역에 삽니다) 이제 아버지 혼자 사셔야합니다
국이나 반찬만들줄모르고 노후도 준비안되어 계시고
하나하나 가르쳐드리는데
평생을 어머니가 아버지를 답답해하면서 사셨는데
지금 제가 그렇습니다 속이 터져요 가르쳐드리면 너는 왜 토다냐 참견하냐면서
결혼한 친오빠는 그냥 평생 그렇게 산 사람이니까 내버려두고 제삶을 살라고 하네요
아직 제가 결혼을 안 한 입장이라 혼자계실 아버지생각해서 근처 지사로 발령요청해서 결혼전까지 같이 지내볼까 했는데 못하겠네요 속이 터지는데 저와 비슷한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ㅠㅠㅠ
(+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분들이 써주신 카페글을 보면서 항암부터 장례까지 크게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도움을 많이 받네요
뜻깊은 경험을 나누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처음 겪는 상황을 마주하다보니 미숙한 부분이 많아요
과정을 겪으면서 느낀점은 매순간은 선택이었고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는거는 다들 같을 것같아요 남은 선택에 대해서도 모두들 의미있기를 바라요 행운가득 건강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