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월말 장기입원 퇴원하고 (장폐색수술 이후 누수로 인해 치료중단하고) 통증완화하며 다양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중인 환자입니다.
요 약들 사용하며 겪는 좌충우돌 후기 간단히 남겨놓으려구요
저는 캐나다에서 치료중이니 다소 다른 부분이 있으나 마약진통제 사용은 비슷한거 같고 또 다르면 다룬데로 구래서 또 말기암 관리시 참고가 되실거 같아서요
⚠️다분히 개인적인 사용경험담이니 개인차가 클수 있음다
(저도 첨에 너무 몰라 공부하랴 서치하랴 물어보랴 헤매고 증상마다 마음 동요되곤 했었던지라 조금이나마 도움되실까 하며)
1. 팬타닐 패치
ㅇ 6월말 터이레놀만으로 안잡히는 암성통증
25미리 하나 + 12미리의 반쪽 = 총 31 미리로 3일마다 교체
스타트함. 효과 굿!
ㅇ 현재 두달만에 100미리 48시간마다 교체까지 올림
ㅇ 첨엔 몽롱하고 가슴뛰고 적응하눈데 몇시간 요상
ㅇ 적응되니 바로 통증잡히고 편안함
ㅇ 계속 소량씩 증량해보면서 적정 용량을 찾아나가게 됨
ㅇ 부직용 : 몰폰과 함께 환각 몽롱허게 만드는거 같움
100미리 증령후 새 패치 붙인날 3-4시간 후부터 온몸이 가려윰. 피부에 문제나 변화없이 그냥 가려워 벅벅 긁게되니 자다가 너무 긁을까바 로숀 침대맡에 두고 가랴울때마다 깨서 마규 쵸발쵸발 로숀바름
ㅇ 사용이 편하고 효과도 좋은편이나 증령하면서 내 맞는 용량 찾아나갈때 팬터닐이라는 이름이 주는 거부감이나 심적 부담이 있음
그치만 요샌 맘 비우고 편히 받아들임
2. 하이드로 몰폰
ㅇ 첨엔 먹는 약으로 시작 : 1미리로 시작해도 잘 듣던 몰폰이 2미리로 늘려도 안듣게 됨
ㅇ 마찬가지로 용량 늘리거나 6시간마다에서 4시간마다로 시간단축 하는 등 용량찾기함
ㅇ 장문제로 변비부작용이 마약성진통제중에 심한게 몰폰이라 증량하지 않으랴 애쓰는 중
ㅇ 위나 장이 전반적으로 먹는약은 흡수가 떨어질구 있다하여 주사제로 바꾼뒤 효과 즉빵!
ㅇ 현재 주사로 몰폰 4미리 4시간마다 투약. 중간에 아프면 2미리 추가 사용. 하루총 28미리 정도 맞는 중임
ㅇ 부작용 : 변비는 변완화제로 맞불작전해서 묽은변 유지노력중 / 맞는순간 바로 통증잡히지만 단 바로 헤롱헤롱 졸림. 자야함.
**마약성 진통제의 큰 부작용=환각이 너무 리올리티임
1. 첫 마약성 사용시 몸에 반응 격할때는 무서운 공포 환각 발생
- 수술후 넘 무서워서 몰폰 거부함 / 섬망처럼 자다 일어나 앉아 있었음 혼자 뭐라 막 하고 있던듯. 너무 잔인 공포스럼.
- 대체로 피가 낭자하고 시신 괴물 상해 살인 사건 공포 등의 장면이 주를 이루고 리얼함
2. 수술후 중단후 최근 암성 통증으로 재사용시 차츰 소량 사용이오서임지 안정화된 이후 악몽 공포 환각은 안나타남
-대신 리얼한 와중에 부정적인 환각이긴 함.
-실존 주변인 가족 지인들과 일상생활을 환각이나 꿈읋 보고 느끼다보니 자다 헷소리 육성으로 자쥬함
-눈떠보니 침대이기에 아 진짜가 아니구나 한느거지 체감상 넘 리얼임.
-대충 대부준 부정적 감정이라 잔소리하듯 한마디하거나 암튼 자꾸 뭐라뭐라함.
3. (추가내용) 부작용중 넘 소소해서 빼먹었던것 추가하면
쏜떨림 ㅎㅎ 손떠는 수전증 영화서 봐온 마약환자나 내지는 오랜 투병이 지쳐 말라버린 으르신들처럼 저는 왼손 특히 떠는데
머 이정도는 사실 마이너해서 지나쳐도 되는것 같아요
4. (추가) 집중력 저하. 졸아떨어짐
몽롱함 졸림 레벨이 엄청높아 0.1초만에 순간 졸아 떨어지는 느낌ㅋ 오 딱맞는 표현!! “졸아떨어짐”
어느때는 이 글 한줄 쓰며 10번은 졸아떨어질수 있움
투약하는 그 약효와 내 흡슈상탸에 따라 당연히 다름
타이레놀과 병용하는 중이고,
증량은 소량씩 양을 늘리고나 시간을 조절하거나 하면서 맞추어 가는것이 환자에게 부담없는거 같아요.
전반적으로 제가 피수치 낮고 에너지나 체력이 저조하니 심장이 순간 벌렁거리거나 몽롱 어지럼 답답 등은 컨디션에 따라 종종 왔다갔다 합니다. 대수롭지 않게ㅜ여기는중
[마약성 진통제를 많이 쓰면 쥬의사항]
ㅇ 다른 통증도 다 잡혀버리니 예를들어 요로감염 방광염 등 감기둥 눈치 못챌수 있어요
강한 진통제들이 잡아버려서 몸에ㅜ에지간한 건 못느끼는?
그래서 소변냄새 상태 자다가 식은땀 너무많이 흘리눈지 등등 면밀히 느끼려 관찰히고 혈압도 재고
약기운 떨어지는 타이밍때에 틈타 체온도 측정해보고 한답니다.
ㅇ 요실금 혹은 빈뇨가 제 암때문인지 약들 때문인지 이부분도 늘 모호하지만, 기저귀 생리대 등을 동원해서 적응중
야간빈뇨 요실금 변실금(이건 변완화제 때문) 주의
ㅇ 약먹는 시간 타이밍 등으로 알람이느 메모나 노트가 필수이고 헷갈려서 두번 투약하면 큰일나니 하루일과가 매우 바쁘고, 보호자랑 둘이서 더블체크 계속합니다.
환자는 몽롱해서 매번 헷갈림
- 노하우 : 당일 사용분 약들 딱 준비해노코 표시해서 줄어든거 남은거 보고 판단.
ㅇ 밤중에 자다깨서 투약하니 배변 &투약하다보면 통잠 불가
그냥 졸리면 머리대고 언제나 자는게 일상 루틴입니다.
이상입니다!!
약시간 기더리며 정리해본 투약 경험담 입니다!!
이제 타이레놀 1000먹고 자렵니다!!
⚠️다분히 개인적인 사용경험담이니 개인차 클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