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함암후 퇴원,, 식사와의 전쟁

큐엠l자보
2025.09.06 06:55 | 조회 1.2k

9월3일 퇴원하시고 ,

교수님께서는 요양병원도 균형잡힌 식단과 부족한 부분 영양제투여 할 수 있으니 추천하셨는데,,

엄마는 딸집이 편하다고 저희집으로 오셨어요~

저도 음식솜씨가 엄마만큼 좋지 않아서ㅡ

근처 사는 이모님들이 해준 반찬 + 한두가지 해서 드리는데,,

정말 항암을 하고나면 입맛이 없어지나봐요.

첫날 밥 두숟가락 정도. 미역? 과일 드시고

둘쨋날도 전복죽이랑 히포크라테스 스프 두숟가락정도 저녁은 밥과 반찬 조금 드시다가 호박전이 입이 안맞으셨는지 올리시고,,,

올리고나니 또 겁나고 해서 약도 못드시고 주무시고,

셋째날도 히포크라테스 스프 조금, 과일 조금 드시고

점심으로 콩국수 조금드시고

너무 못드시는거 같아 근처 내과 가서 영양제 맞고 오셨네요~

복수 주머니도 달고 계셔서

정말 잘 드셔야하는데,,,

중간에 병원서 복수 주머니 체크 한번 하고

집에와서 쉬시고

저녁으로는 영양푸딩 두숟가락. 복숭아 한조각 샤인머스켓 반알? 정도 드시고 약 드시고 주무셨어요~

다들 이렇게 조금씩 드시나요ㅡㅜ

정말 눈물나네여-

뭐 집에 냉장고는 꽉 차있는데 그만큼 먹지를 못해서.

입맛 도는 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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