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무제

사월l직본
2025.09.03 13:55 | 조회 280

여름이라는 핑계를 대고 있지만

그것보단 마음이 몸이 안따라 주는 시간이라 하나요

언제나 그렇듯 아무일도 없지만 왠지 불안한

그래서 뭐든 힘들었던것 같아요

센척은 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도 않으면서 그래주길 바라는거겠죠

사실 동네 둘레길은 맘대로 거리를 줄일수 있지만

산은 그럴수 없는게 단점이자 장점인것 같아요

도중 포기가 안된다는거요

이번엔

내려올때 마지막엔 거의 울고싶을만큼 아팠던 무릎을 위해

열심히 광고중인 보호대로 교체했어요

역시 장비발인지 마음이 그래선지

훨씬 괜찮았어요

전혀 아닌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정말 별거아니죠

기온이 확 느껴지는건 계단 오을때를 빼면

여기도 깔딱고개가 있어요

산속에선 여름 아닌가 할만큼이더라구요

2021년 4월27일 수술후 6개월 항암

그리고 지금 2025년 9월 3일

남들의 걱정에 비해 별로 힘든거 없었고

그때와 외형상으로는 거의 같은 모습입니다

늙은거만 빼고요

그랬기에 다른분들도 기왕 확진 받은거 어렵지 않게

지내게 되시길 바랍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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