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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기 가입한지도 꽤 오래되었네요 아버지보내드린게 2016년이니 그해였네요 어제는 9주기였습니다
어제 제사지내고 오늘 의연한듯했는데 유튜브보다가
프랑스영화 마르셀의 여름이란게 연관으로 뜨더라고요 저 영화 아버지살아계실때 비디오로 대여해서 본적있는데 티비에서도 보고 그때 거실에서 그 영화볼때 부친께서는 안방에서 주무시고 계셨어요
그 생각이 나네요 마치 엊그제일처럼 가깝게 느껴져서요 세월빠르네요 ost도 유명하고 저 영화의 부제가 내 아버지의 영광이더라고요 주인공소년이 아버지와 프랑스 시골여행을 경험하며 내면이 성장하고 무엇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지에 대한 영화가 아니었나싶습니다 부모가된다는건 영광이자 위대하고 존경받을일이니까요 그 무게란 저의 아버지도 그런분이셨습니다
성실하시고 착한아들이자 좋은아버지 ...
생각하지않으려 노력했는데 어제보다 오늘 가슴아프게 많은걸 곱씹게되네요 ㅠㅠ
다들 건강하시고 같이 힘내서 살아보자고요 !
힘든 여름더위 조심하세요 ~
-아버지! 어디계신지 몰라도 꿈에 안나오신지
오래전이지만 부디 좋은곳에서 환생하셔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