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보호자 아내가 다행히 별일 없네요.

시나블로l담문본
2025.08.29 10:38 | 조회 1.4k

안녕하십니까?

담도암 4기로 선항암 6개월 마치고 올해 3월 pppd수술 후, 예방항암 중인 57세 남자 환우입니다. 지난 번 보호자이자 주 간병인 아내가 1년 동안의 간병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실신하여 119를 통해 응급실 실려간 정황을 전해드렸더랬습니다. 2주 동안 반성하면서 한 집안의 가장이었던 제가 가족의 눈에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대학 동기인 아내도 종합검진을 부랴 부랴 실시하고 다행히 특별한 병이 발견되지 않음에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1년간 저에게 얼마나 열정을 쏟아부었던지 몸은 야위었지만, 아내는 이제 복직을 통하여 일상으로 돌려 보내고자 합니다. 저도 이제 홀로서기를 통하여 완치의 그날을 향하여 나아가고 자 합니다.

아름다운 동행의 가족 여러분들께서도 여름의 끝자락 잘 넘기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을 준비합시다.

고맙습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15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