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도움이 필요합니다

불효녀l자경보
2025.08.15 18:35 | 조회 635

저희 엄마가 80세이신데요.

자궁경부암 1기b2로 수술 하기로 한 와중에 중간에 심장이 안 좋아서 심장 박동기를 다는 수술을 하셨고 이것저것 몸 상태가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께서는 수술 보다는 방사선과 방사선을 도와주는 항암제 치료를 권하셨어요. (수술당일날 관장까지 마친 상태에서 선생님께서 수술하지 않는것이 좋겠다고 하셨음,깊은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라하셨고 그걸 가족들은 수용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방사선과 항암을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주일 째 지났는데 문제는 엄마가 너무 너무너무 힘들어하세요. 원래도 잘 드시지 않는 체질이고 멘탈도 너무 약하신 분이라서 걱정을 하긴 했었지만 진짜 현실로 다가오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항암이 힘들고 어렵다는 거는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고통스러워할지는 몰랐어요. 그렇다고 지금 항암을 많이 한 것도 아니고 한 번 했거든요. 앞으로 남아 있는 게 5번이고 그리고 방사선도 20회 정도 남았고 내부방사선도 5회정도있어요 이거 다 할 수 있을려나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병원을 가서 수술을 해야 할까요 수술도 못 견딜 것 같은데 이럴 경우는 무슨 방법이 없나요? 너무 아는 것도 없고 도움 받을 곳도 없고 정말 막막합니다 항암이라는것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건지. 아니면 점점더 힘들어지는건지요..

항암제는 아주 조금밖에 쓰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어지럽고 토하고 아무것도 못먹고....이건 그냥 힘껏 맞이해야할 고통인건지요 암은 1기라서 다행인데 나이와 체력등의 이유로 치료를 못 받을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항암 방사선이 수술보다 더 힘든건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보통80세 노인이 자궁과 임파절 난소까지 떼어내는 수술을 대체적으로 견딜수 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두서없는 질문만 쏟아내서 죄송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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