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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학병원 본원에 입원 중이신데
혈종과 주치의한테
아빠 잠시라도 집에 일주일만이라도 있게
진통제 펜타닐 패치같은거 처방 안되냐 했더니
밥을 못먹어서 못갈거 같다는데
금식은 병원에서 시킨거고
아빠는 조금이라도 먹고싶어하시긴하거든요?
빵 냄새맡고 조금 먹기도 했구요
근데 밥을 못먹어서 집으론 못간다고 말하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자기할말만 하고 질문 안받길래
기다려서 물어봤더니 왜 아까 안물어봤냐 하네요.
뭐 본인입장에선 해줄게 없긴하겠지만
환자랑 보호자 마지막 소원인데
고려도 안해주는게 너무 한거 같아요
이럴때는 그냥 강하게 요구해도되나요?
호스피스는 다 접수해놓도 대기하고있는 상황이고
화장실 혼자 걸어서 갈 수 있는 수준이긴해요
모르핀도 하루에 3mg씩 2~3회 투여하고 있고요.
통증 조절만 패치로 가능하다면
일주일 정도만 집에 모시다가 호스피스로 가고싶은
상황이구요...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