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곳에 한달만에 들어왔네요~~
지난 한달 저에게는 정말 악몽 같은 한달이었어요.
바야흐로 때는 6월23일 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준비하고
교회에 가서 예배 준비도 미리하고
잠시 시간이 남아 바깥바람을 쐬러
교회 앞마당에 서 있었는데
교회 승합차가 후진하는걸 모르고
순식간에 퍽~~ 제 몸은 승합차 밑에 깔렸는데
운전하시던 장로님이 저를 늦게 발견해서
두번이나 왔다갔다....
다행히 교인들이 있었기에 빠르게 구조되고
제 몸은 구부린채 구급차를 타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했는데
거기서는 치료가 안된다. 해서
구급대원이 가천대길병원에 연락했더니
받아주었는데 너무 위급한 상황이라
병원에서 헬기를 보내주어 헬기타고 이송...
도착하자마자 급힌대로 왼쪽 다리와
골반뼈 수술하였다고 해요....
이때까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주위에서
얘기해 준 상황으로는 금방이라도
돌아가는 줄 알았다고.....ㅠㅠ
그렇게 1차 수술을 마치고 눈을 떴는데
상태가 좋지 않아 결국 인공호흡 하고
중환자실에 한달 동안 입원해 있었어요....
제 상태는 척추, 골반, 왼쪽 다리 뼈가
많이 부러진 상태....
다행히 1차로 수술한 골반과 왼쪽 다리 수술은
잘 되어서 제대로 필수 없었던
제 몸은 필수 있었어요....
7월16일 2차 수술로
왼쪽 다리와 척추 수술을 7시간반을 마치고
또 다시 중환자실.....ㅠㅠ
그래도 다행히 빠르게 화복되어
지금은 먹는 것도 잘 먹고 잘 자요....
비록 산소가 불안정 하여 목에 관을 넣어 있어서
말을 못한지 한달째....ㅠㅠ
관을 빼야 하는데 가래가 너무 많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지요...ㅠㅠ
다행히 지금은 일반 병동으로 입원해 있어요....
그런와중에 내일은 왼쪽 다리 피부가 괴사된 곳이
있어서 성형외과에서 치료해 준다하여
내일 1차로 괴사된 부분 긁어내는 수술을 합니다...
오랫만에 들어와서 좋은 소식 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뿐이예요....
한동안은 이게 꿈이겠지 꿈일꺼야 하면서
눈떠보면 병원인게 꿈이 아니라 생시구나 하는
마음에 불안감 공항장애 폐쇠공포증까지 생기고...
아무튼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신 것처럼
앞으로의 일정과 치료 속에 잘 치료 되어서
퇴원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