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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실비,암보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암진단을 받았었어요.
수술 후 1주 뒤 바로 항암하라는 지시로 무작정 젤록스를 시작했었어요.t4인지라 넌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소리를 뒤통수에 달고서 무서워서 무작정 암요양병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제 담당의는 70대 고령의 한의사 출신 선생님이셨는데,지금 5년정도 지나니 객관적 판단이 들어 글을 써봅니다.
인자하고 인상좋았었죠.
2차항암까지 다니고 엄청난 갈등 끝에
3차부터는 집에 있었습니다.
노모가 제 항암을 지켜보며 얼마나 힘드실까해서 병원에 있어야겠다했지만 늘 집에서 노심초사하시던 어머니 3차부터 집에서 토하고 설사하고 못먹어도 곁에 있으니 좋다하셨죠.
어쨌든 1차항암하고 넘 토하니 느닷없이 대학병원 가서 약줄여 오라고하더라구요.물론 종양내과 선생님께 말씀드리지도 않았죠.
그리고 다른 환자들 얘기를 매일 전하더군요.기본이 안됐나싶더라구요.
세번째 기억은 압권인데 자기는 넘 건강해서 보험하나없고 자기친구는 같은 한의사인데 암완치했다고.내가 안물안궁인 얼굴을 하고 있었죠.그리고 아픈사람 호출해서 갔더니 어떤 위암 저랑 동년배인 사람 암요양병원 다니다 안다녀서 잘못됐다고 하면서 참고하라고.
네번째는 토해서 기진맥진한 제게 몇번씩 고주파하라고 독려.주변환자들 조차 저상태에서 어떻게 그 고열로 힘을 빼게하냐고.
3차부터 안갔더니 직원이 문자에 전화에.
어쨌든 넘 이상한 병원이었다 싶어요.
#곧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