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마음이 복잡할 땐...

긍정의 삶l난본
2025.07.11 16:13 | 조회 1.4k

경주여행 다녀온 후에 몸 컨디션이 바로 회복이 안 되네요. 혈압도 여전히 저혈압이구요.원래 가만히 있질 못하는 성격인데 쉬려니 그것도 고역이지요.

거기다 날씨가 너무 더우니 약속이 있어도 나가지

못하고 있어요. 지난 9일엔 나 때문에 연기했던

모임이 있었는데 걸을 자신이 없어서 못 갔어요.

어제는 남편이 잘 먹어야 된다고 장어 먹으러 가자고 해서 억지로 따라 갔다 왔어요.

지난 번 외래에서 교수님이 CT결과 이상없다고

하셨지만 혹시나 해서 모처럼 의무기록결과지를

떼어 봤는데

- 폐의 오른쪽 중엽에 몇 개의 결절 변화없음

- 간에서 작은 저밀도 소견이 몇 개 관찰됨. 너무

작아서 특성을 파악할 수 없음.

의무기록결과지에서 난생 처음 보는 해석 때문에

너무 놀랐어요. 이 부분에 대한 교수님 말씀은

전혀 없었구요.

별 생각 없이 지내다가 요며칠 몸이 힘들어지니 갑자기 전이되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생기네요

뭘 할까 생각하다 지난 번 경주 미피스토아에서

보았던 토끼 인형이 생각 났어요. 마침 사진도

찍어온게 있어서 유튜브 찾아보니 기본형 토끼가

있더군요. 집에 있었던 실로 작은 토끼 인형과

키링을 하나씩 떴어요. 이쁜 토끼들 보니 기분이 좋아지고 있어요.

이번 주말엔 미리 예약했던 유명산휴양림 다녀

올거에요. 휴양림 다녀오면 제 컨디션이 평상시

처럼 좋아지길 바라고 있어요.

요새 너무 무기력하게 지내서 헬스장에도

가서 런닝머신 꼭 붙잡고 걷기도 하구 있구요.

아무 노력없이 좋아지기만을 바랄 순 없잖아요.

날씨가 많이 덥지만

우리 동행님들 입맛 없어도 잘 드시고

힘든 여름을 함께 잘 이겨내봐요.

빨간 치마가 키링인데 고리가 없어서...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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