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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폐전이로 4기 판정받고 6/30에 폴폭스로 항암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아바스틴+폴폭스로 하는데, 케모포트 심기 전이라 1차항암때는 아바스틴 제외하고 한다더라구요
(2차 항암은 2주 뒤라고 하셨고 14일에 케모포트 심기로 했어요)
오늘 저녁까지 5fu 다 맞고 퇴원하시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ㅠㅠ
부작용 방지 약 덕분인지 아직까지 오심 구토는 없으신데
암성통증?이 심하신지 계속 진통제를 맞으셨어요
집에가서 먹을 진통제도 간호사선생님한테 미리 요청은 드려놨는데
괜찮으시겠죠...? 긍정회로 돌려볼게요
항암 시작하는 날 교수님이 저만 따로 부르셔서
어머님이 폐전이도 있으시고 연세도 많으셔서 예후가 좋지않다고 하셨어요
혼자서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동행 카페에서 4기, 전이암에서 완치 판정을 받으신 분, 완치는 아니더라도 5년 이상 계속 치료받으면서 지내고 계시는 분들 글을 보면서 마음을 다 잡고 있었는데
교수님한테 직접적으로 얘기를 들으니까 와르르 무너지는 기분이네요.....
그냥 어디 말할곳이 없어서 혼자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다들 행운가득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