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 수술 후 한달

우산이되고픈l직본
2025.06.27 07:24 | 조회 2.3k

안녕하세요, 혈액점변으로 시작된 조그만 이상증세가 계속되어 단순 치루인줄 알고 방치하다가(한두달 정도..)

항문외과 가기도 창피하고 미루다 처음으로 해본

대장내시경에서 직장암 진단을 받고 서울 상급병원에서

직장암 3기 C(?) 직장과 림프절 전이 소견으로

6차 선항암 후 한달 전 복강경 수술을 마쳤습니다.

항루를 하게될까봐 수술에 대한 고민도 엄청 많았고..

떨어질 삶의 질에 대한 두려움이 암이라는 병명보다도

더 겁이 났어요.

다행히 항루는 하지않고 수술은 잘 마쳤고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 수술 전 예상 병기와 같은 3기 C

진단을 받았습니다. 항암 이전엔 더 나쁜 상황이였을꺼라고 말씀하시더군요.(전 정확히 수술 후 병기..이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수술로 다 제거했고..앞으로 혹시나하는 위험도를 얘기하는건지..)

주치의 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선항암으로 항암의 크기는 조금 작아졌지만 항암의 효과가 크지는 않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후항암 6차를 더 진행하자고 하시는데..

전이나 재발위험을 막기위해 하는것이겠지요?

안 한다면..위험도가 높아지는걸까요?..

아이도 손이 많이 갈 나이이고..

항암..할수있다는것에 감사해야한다고

이 곳에서 많은 분들이 쓰신 글들도 봤는데..

하기 싫어 투정부리는것 같아..읽기 불편하신분이

계셨다면 사과말씀 드립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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