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는 난소암 4기를 2020.11에 진단받으시고 수술 항암을 하시고 잘 버티시다가
작년 7월에 뇌에 다발전으로 전이가되어 전뇌방사선을 10회 진행했습니다.
ㅅㅂㄹㅅ 에서 진행했고 당시 종양이 20개 가량이여서 방사선 시행하다가 돌아가실 수도 있다고도 교수님이 말씀하셨으나, 무사히 마치시고 11개월가량 잘 지내셨어요.
물론 약간의 인지저하와 건망증은 생기셨지만 일상생활하는데는 무리가 없으셨습니다.
근데 최근 작년과 같이 오른쪽 다리에 힘이 약간 빠지시고 비틀거리시는 (보행은 혼자 현재 가능!) 증상이 있어 엄청난 걱정을 안고 신경외과 외래를 봤으나 6.13일 엊그제 찍은 뇌 엠알아이 상에서 오른쪽 움직임을 관장하는 뇌종양이 약간 더 커졌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 외 자잘한 것들은 아직 남아있었고 더 생긴 것은 없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신경외과에서는 수술은 위험하다 했고, 감마나이프를 권장받아 오늘 협진까지 보고 다음주 월요일날 바로 입원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신경종양과 교수님이 작년에 전뇌방사선 후 뇌에 부종이 남아있어 감마나이프 후에도 부종이 나타날텐데 그러면 부작용으로 오른쪽이 마비처럼 나타날 수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럴 확률이 10-15퍼센트 정도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오른쪽을 관장하는 종양과 자잘한 것까지 하는 김에 다 없애자고 하셨는데 그 부작용이 마음에 너무 걸리네요. 일단 교수님이 오늘 감마하기 전에 부종빼자고 스테로이드는 먹는 약으로 받아왔습니다.
혹시 전뇌방사선 후 감마나이프 하시고 나서 경과가 어떠셨는지 경험하신 분의 사례가 듣고 싶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