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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첫날 짱구씨가 노래방점수 1등한테만 15만원
쏴주겠다고!!!상금 거는 바람에 우루루 내려가서.
1등 해보겠다고 저 난리난리.
사실 어릴때 합창단시절의 저는 메조소프라노였는데요
스물두살때 편도선수술하고 예전만큼의 고음이
매끄럽게 올라가지않았고 ㅜㅜ갑상선암 타이틀까지
다니..항암때마다 쇳소리..꽉막힌 소리가 나더라고요
핑계같지만. 진짜 그랬어요
그래도 이날 저 이 지연 노래 꽥꽥불러서 혼자 100점.
제가 15만원 쟁취해서 가오리찜 대짜 두개 션하게
쐈어요!!!!물론 나머지 밥값들도 짱구부부가 다 쐈지만.
짱구씨한테 받아서 쏘니까 더 맛있더라고요
김서방이 꾀꼬리 장모님이라고 해줘서 기분이 더 좋았구요 아직은 솰아있네 이러믄서..
헌데 짱구씨 왈...
너는 안주겠다고ㅜㅜ
뭐래니....
우린 주최측이라면서...
학!!!C!!!.기분 확 잡치잖아...짱구..너 양아치니???
한입 갖고 두말하면 남자 아닌거다!!!
기필코 받아냈답니당
꼭 혼나고 뭘 해주는 짱구씨...
매를 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