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폴피리 3회차 CT결과 뼈전이

외유내강l대갑본
2025.06.14 06:14 | 조회 2.2k

사랑이래요

이 친구집에 모두 모이면 가위바위보해서

계속 돌아가며 쓰다듬어줘야된다네요

안그러면 앙칼지게 계속 짖어대서 시끄럽대요;;;;

사랑이표정이...자기를 같잖게 바라보는거같다는데...

정말 그래보이나요??난 뭔가 그윽해보이는뎅

같은라인 주민 스피치강쥐라는데..

사진에 실물이 다 안담긴다고

아쉬워하는 막둥이

폴폭스 62차후 내성으로 바뀐 폴피리 3회차

CT결과.조금도 줄지않은 그대로인 간전이 암.

줄지않았어도 CEA수치는 12대에서 8대로 내려

왔으니 일단 약효과는 있는걸로 보고 폴피리로

계속 진행하기로했어요

이번 CT에서는 오른쪽 골반뼈에 암으로 의심되는

게 찍혀있다고...혹시나해서 그 전 CT를 확인해보시더니

어?이때도 있네요..이런 경우는 암일경우가 높다고하시더라구요..저 골다공증 아닌가요,,나름 희망회로 돌려보는거죠...고개 절레절레 흔드시는 교수님.

통증은 없냐시길래.네 전혀요.

제가 무딘건지 ...어쨨든 통증이 있게된다면 방사선 할거라고...에잇!어차피 복막에도있고 간에도 있고 갑상선에도

있는데 뼈에 두개 뿅뿅 보이는거도 같이 델꾸 가보는거지!!뭐 이러믄서 정신졸 놓았었나..

66차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아킨지오 처방받고 먹지도않고 쿨쿨 자느라 바빴지뭐예요.

저 사실 중앙주사실가서는 늘 구석자리 아니면 귀퉁이

조용한 자리로 해달라고 부탁드리는 소심이...이거든요

요즘은 한데 몰아놓아야 쌤들이 관리하기 편하시대서

저보다 더 연배있으신분들 틈에끼어서 .. 좀 힘들더라고요

끊임없이 말 걸으시고....그래서 힘두러요ㅜㅜ

눈감고 쿨쿨 자는데 자꾸 관심보이시니...저 사실 내향형

인간이예요....물론 3년 반 저를 본 간호사쌤들은 믿지않으시지만...ISFJ랍니다..

이번엔 쓴 디카페인라떼가 안 땡기고 스벅 딸기요거트

스무딘가 뭔가가 새콤한게 땡기면서 회복이되고있어요

막둥이가 열심히 셔틀해주고.있고

왔다갔다하며 엘베에서 만난 강쥐 사진도 제게 열심히

보내줍니다.엄마가 동물좋아하는걸 아니까 기분전환

하시라고 친구네 강아지까지 총동원해서 절 웃음

짓게해주네요.

이번회차도.구토 20여회..헥헥헥...힘들었지만!부작용 약 한알 안 먹고 맨정신으로.맑은 정신으로 잘 싸우고 돌아왔어요 부작용약까지 때려 부으면 고개조차 들수없는 무기력함이 저는 너무 싫어서요

며칠 물 한모금 못 마시고 쌩으로 단식한 저.

어제 저녁 제 첫끼로.짱구씨는 신나게 짬뽕곱빼기로.

저는 면없는 짬뽕국물로 항암해장 제대로하고

지금 새벽을 가르며 저희 부부 각자 화장실에서

비워내느라 이새벽을 함께 하고있어요

짱구씨는 비워내고 허기진지 커다란 찰토마토 두개나

부수고 주말아침에 참 바쁘시네요

이렇게 무사무탈 외유내강 66차 항암기 끝!

다음주는 큰애 생일도 있고 또 바쁘게 움직여볼께요

하루하루 너무 소중한 시간입니다♡♡♡

동행 친구님들 모두가 덜 힘들고 하루하루가

의미있고 소중한 아무일없는 아주 보통의

하루이길 바라고 바래봅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26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