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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첫 외래에서 위암 3c인데 4기나 마찬가지라고 소견을 들었습니다.
150개 이상의 림프절을 떼어냈는데 대다수에 암세포가 있었다고 합니다.
의사분도 이런 경우는 처음 봤다고 하시고 부정적으로 말씀하셔서... 마음이 ..그렇습니다...
그래도 잘 될거라는 믿음으로 싸우겠습니다. 아직 50도 안된 건강했던 사람이니 이길 수 있을거에요.
첫 항암을 앞두고 있는데, 항암 당일하고 몇 일간 보호자가 필요할까요?
보호자가 직장인이라 미리 휴가를 내야 하네요.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밀착해서 돌볼텐데 여러모로 자괴감이 듭니다.
그리고 전절제라 수술 후에
물만 먹어도 속이 깨어지는 느낌이라는데 항암전 보양을 할 방법이 있을까요?
좋은 거 먹이고 싶습니다. 걷는게 도움이 된다는데 많이 걸어도 되는지도 궁금하구요.
암과 싸우는 것이 벌써부터 쉽지 않네요..아직 시작일 뿐인데
제발 이 고비를 잘 넘겨서 웃는 날 오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