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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기나긴 투병생활끝에 소천하셨다는 연락을 받았네요.
2017년경 간암으로 부분 절제 받으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셨는데..
큰딸인 제 처가 2019년 여름에 대장암4기임 알게되어 고생하다 2022년1월에 먼저 떠나고나서
큰딸 보내고 많이 힘드셨는지 그후에 조금씩 전이가 생기고 안좋아지셨네요.
항암은 하지마시라고 했는데도 ( 저는 제처가 항암때문에 더 안좋아지고 일찍 갔다고 생각하는지라 )
본인도 힘들고 다른자식들이 권하니 어쩔수 없이 항암 시작하시더니 고생만 더 하시다
결국 8개월만에 가셨네요.
부디 고통없는곳에 가셔서 큰딸 외롭지 않게 사랑해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제 처 보내고나서 3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집에 혼자 있기 힘들어서
지금 동남아에 나와서 빈둥거리고있는데 내일 저녁비행기로 들어가야 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