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4기 간전이 다발성 폐전이 우리엄마

니니니맘
2025.05.20 21:34 | 조회 4k

22년말 통증으로

서울삼성가서 검사하고 대장암4기 진단을 받았어요

폐가 다발성 전이로 너무 뿌옇더라구요

하루빨리 항암해야한다고 가까운 동아대병원을 추천해주시며 삼성병원에서는 다시 전원할 수 있도록 기록 남겨주셨습니다!

그리고 2주마다 항암을 하셨고

다행히 표적항암제도 잘 맞으셔서

폐가 좋아지셨어요!

중간에 엄마가 넘어지는 사고로 다리 수술을 하면서

항암을 한달 쉬신적이있고

백혈구 수치가 떨어지면 주사맞고 그 다음주 항암하시고요 당일입원으로 항암맞으시다가

올해 초에 변을 못보시고 배가 부르고 음식도 못드셔서

검사를 했더니

13년전 자궁적출 수술했을때 있었던 난소 혹이 커지며

장을 눌러 장협착이와 급히 수술을 했어요

담당의는 장루를 권했지만

외과의사선생님께서 적극적인 수술을 권하셔서

난소제거 + 대장암 수술 을 잘 마치셨습니다

수술은 못하고 고식적항암만 할거라 했는데

기대하지 않은 대장암 수술로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부터 2주마다 입원항암을 하며 보내고

최근에는 임상약을 쓰게되며 폐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너무 힘들어하셔서 걱정했는데

오늘 시티결과에서 간에 있던것이 많이 커졌다고…

이제 바꿀 항암약도 거의 없고

바꾼다 한들 나빠질거라고 하시며..

항암을 계속 할지 말지 결정하라는 겁니다…

저번 대장암수술때부터

4기 환자는 보통 2년을 보는데

이제 그 시기가 된거라 보면된다면서..

더 해보고싶어요..

그래서 삼성전원을 해보려해요

엄마는 지금 의사 선생님이 삼성 전원 한다하면

자신을 못 믿는다 생각해서 기분나빠해서

혹시 삼성에서 항암이 안되서 다시 여기로 오면

다시 치료를 안해주실까 혹은 불편하게 하실까

염려되시나봐요 ㅠ

그런거를 신경쓸게 아니다 많이들 여기저기 병원 다닌다

고 말씀은 드렸는데…

몸이 아프시니 의지도 점점 없으시고

제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ㅠ

전원은 지금 담당의한테 말씀 안드리고 삼성예약 잡고

하면 안되나요??

현재까지 부산에서 항암과 수술을 다 했는데

간전이 잘 보는 다른곳 갈 수 있을까요??

그곳은 어디일까요 ㅠ 끝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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