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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항암인데 의지도, 체력도 사라진지 오래라 정말 항암이 너무너무 하기 싫은게 솔직한 심정이네요
살이 너무 빠져서 꼬리뼈가 아파 앉아있기도 힘들고, 지치고..ㅠ
더욱이 지난 항암땐 부작용으로 역류성식도염이 올라와 너무 고통을 받아서인지 오늘 항암도 너무 두려워요
솔직히 저에겐 젬아 부작용은 거의 없는데, 게다가 2시간여 남짓 주사 맞는게 다 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심적으로 힘들지 몰랐어요.
4개월 이상 젬아 변경해서 맞았는데 뚜렷하게 복막전이 증상이 호전되는 것도 없고(종양수치만 1000정도로 겨우 유지 중) 그저 매일 소화와 배변 문제로 일희일비 하다보니, 심신이 너무 지쳐서 이제는 항암 접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이후 문제는 재천이라 생각하구요..
그나저나 보통 몸무게 감량과 상관 없이 항암 진행해주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