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emove();
const img = document.createElement('img');
img.src = $event.target.src;
img.className = 'max-w-full max-h-full object-contain rounded-lg';
o.appendChild(img);
document.body.appendChild(o);
}
">
안녕하세요.
들어오긴 매일 들어오는데..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와이프를 보내주고 지금 혼자 캐나다 로키산맥을 돌아다니고 있어요. 와이프가 마지막 입원했을 때 퇴원하면 별보러 가고싶대서 알아보고 있었었는데..결국 퇴원하지못하고 소풍을 떠났어요. 여기서 별보니 또 아내생각이 나네요.
복직하기전 혼자 여행을 왔어요. 사실 아직 매일 밤 우는데, 집에 있으면 그것도 눈치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혼자있고싶었어요. 맘껏 울고싶기도 해서..
참.. 같이 갔던곳을 여행하니 와이프랑 추억이 너무 생각나서 힘들었는데, 같이 안갔던 곳을 여행하니 또 아롱이가 여기 같이 왔으면 너무 좋아했겠다는 생각에 힘드네요. 여행하면서 같이 다니는것 처럼 혼잣말을 많이 하게 되요.
사실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아직도 갈피를 못잡겠어요.. 벌써 시간은 4개월이나 지났는데 아직 떠날 때 모습이 선명해요. 정신과 약은 점점 늘리고 있고.. 언제 괜찮아질지..괜찮아 지긴 하는건지.. 삶의 의미가 사라진 것 같아요. 마지막에 얘기라도 좀 할 수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갑작스런 혼수상태로 떠나게 되어서 그것조차 못했네요.. 우리 아롱이 어디갔어..왜 연락이 안되..
동행 여러분들 모두 다 나았으면 좋겠어요.. 이런 감정 아무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괴롭고.. 와이프가 이런 고통을 안느끼게 되었으니 다행인가 싶기도 해요. 다들 힘내서 치료 받으시고 무탈한 한해 되시길 빌게요.
아롱이가 보고싶어하던 별인데 다들 보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