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욕심이 많아서 울었는지 몰라

무찌마l직본
2025.03.27 17:41 | 조회 855

가끔 환자를 모시고 병원에 갔는데 거절 당했다ᆢ

또는 전원을 원하는데 거절 당했다는

글을 봅니다

병원이 능력이 부족해서 환자를 못받는건 이해가 가는데 돈이 안되거나 귀찮은 일이 생기는걸 사전에

차단하는 짓은 지탄을 받고 문을 닫아야 합니다

거절에는 정당한 이유가 있고 예의있게 해야 합니다

오늘은 천안 성거산에 갔다가 안개가 자욱한

곰탕 이길래 등산은 포기하고 밑에 천흥저수지 둘레길을 두바퀴 돌다 왔습니다

서북쪽이라 개화는 조금 늦는듯 합니다

거절ᆢ 사양 ᆢ거부ᆢ

거절은 상대의 목적을 거절이라 하나요?

사양은 상대의 배려나 베품을 사양한다 하나요?

거부는 받아들이지 않고 물리치는 건가요?

어쨋건 다 부정 하는건데 여러분은 살면서

거절을 하기도 하고 거절 당하기도 해보셨지요?

(그런데 왜 거절은 당하다 라는 표현을 쓸까?)

거절이 무서워 참기도 하고 속내를 숨기기도 합니다

나의 호의 인데 거절 할까봐ᆢ

거절을 당했다는 이유로 상대를 비방하거나 미워 하면은

스스로 성장을 멈추거나 거부하는 것 입니다

말없이 거절 하는 것도 예의가 아닙니다

적절한 이유와 태도가 거절의 예의 아닐까요?

잔뜩 흐리고 산등성이는 안개가 가득합니다

오늘 병원가시는 분들 ᆢ

병원에 입원 중 이신 분들

투병 중 이신 분들

그리고 보호자님들

나아지는 하루 ᆢ

편안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모든 일들이

사랑하는 모든 것들이

건강하여야 온전 할 수 있다는 걸

저는 아만자가 되고 나서 깨 닮았습니다

저의 인생은

암에 걸리기 이전과 아만자가 된 이후로

나뉩니다

어쩌면 암은 제인생의 안내자가 되었습니다

아만자가 되고 진정한 휴식을 가질 수 있었고

아만자로 살며 버려야 할 멘탈을 버릴 수 있었고

빈 자리는 신선한 몽상으로 채워갈 수 있었습니다ㆍ

아만자가 되고 잃은 것도 있지만

그것을 걱정 하는건 앞으로 남은 인생에

대세를 판가름 할 일은 아닙니다

아만자의 고통을 이겨 내면서 앞으로의 선택과 관계를

알아갑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먼저일까ᆢ

우선 건강해야 하고 ᆢ

욕심이 없어야 겠습니다ㆍ

행복의 정의가 뭘까?

happiness ᆢ기쁨과 만족을 느끼는 흐믓한 상태

만족은 뭘까?

satisfaction ᆢ마음이 흡족하거나 모자람이 없슴

어려워ᆢ

노벨 경제상을 받은 폴 새뮤얼슨 이란 사람이

행복이란 소유를 욕구로 나눈값 이라했습니다

욕구ᆢ욕심이 문제였어요

여기도 무슨일이 있었구나ㆍ

너도 많이 아프구나 ᆢ

비가 내리려면 지금이 타이밍 인데ᆢ

인생도 타이밍

사랑도 타이밍ᆢ

타이밍은 옛날에 시험공부 할때 먹던 잠안오는약^^

양심우산이 많이 없어 졌어요ᆢ

구멍가게는 여전합니다

음료수 ㆍ라면ㆍ 맥주 ㆍ막걸리 사면 여기서 먹게

해줄께ᆢ

아니면 여기서 먹어도 돼 ᆢ

그렇지만 깨끗이 치우고 가야해^^

금계국은 아직ᆢ 6ㅡ9 월 펴요

금계국1

금계국2

까펜줄 알았는데 무슨 문화 갤러린가 뭔가ᆢ

뚝방길은

바람이 불어와 내몸이 날려도

내 마음은 당신곁으로ᆢ

이런 노래를 흥얼 거리며 걷습니다

까페와 캠핑장인가ᆢ뭐지?

신선이 내려오면 ᆢ

오늘 아픈사람 어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할겁니다

안 내려와도 내말 듣고 그렇게 해 주셈^^

오늘 특별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ㅡㅡ

제방밑에 주차장 화장실 해충퇴치기 ㆍ먼지콤프레샤

있어요 모든건 무료

오늘 화장실은ᆢ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요 ㅜ ㅜ

주차는 아래위 여기저기 여유있어요

저수지 둘레도 가능

한바퀴 30분정도 걸리네요

걷기 좋은 기온 이었습니다

고도는 100

이 저수지는 깊고 물고기가 별로 없어요

베스가 잠식했고 ᆢ

오리나 왜가리가 없다는건 물가에 먹을게 없다는겁니다

어차피 낚시는 금지고 ᆢ

주민들 오염수나 쓰래기나 버리기 없기 입니다

두번째 바퀴는 반대로 돕니다

그래야 느낌이 달라요

여기 앉아서 책을ᆢ

누가 안오면 그러려 했는데ᆢ

가끔 사람이 지나갑니다

샤이 해서ᆢ

무겁게 가져 갔지만 ᆢ

뒤척이다 그냥 옵니다

차마 꺼내지 못하는 이름이지만

오늘 모든게 순조롭길 바랍니다

누구나 상처 하나는 있다

임현수.

누구나

상처 하나는 있다

피가 멎은지 오래지만

만지면 아직 아프다

흉터는 살갗 아래서

말없이 자라고

때때로

아무 일도 없는 하루에

무너지는 이유가 된다

그건 말끝에서 울음을 막던 순간 이기도 하고

차마 꺼내지 못한 이름이기도 하며

한밤중 꿈결에서 조차

외면 하던 얼굴일 수도 있다

그래서 사람은

생각보다 조용하고

뜻밖에 무너지며

작은 다정함에 울컥한다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

다만

견디는 법을 배우며

그 위에 또 하루를 살아낸다

무찌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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