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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 올려봅니다
22년1월 첫수술하고 항암을 지금까지 하고 잇어요
대장암 복막전이가 처음 각오는 했지만 진짜 치료가 어려움을 느껴요
계속3주 간격으로 항암을 수도없이 하다보니 요즘은 몸에서 부작용이 더 나타나서 힘이 들어요
오심도 심하고 어지럽고 손발도 저리고 기억력도 없어지고해서 점점 지칠때가 많아요
옆에서 보살펴주고 있는 친언니가 이제 항암 더 하면 너가 어찌될것 같다고 걱정하면서
이제 그만하고 먹는것 소식하고 채소 익혀먹고 그냥 안하면 어떨까해서 엄청 고민하고 있어요
저도 솔직히 더이상 할 자신이 없어요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이 바뀝니다
항암을 지방에서 서울까지 하러가는것도 일이고
하고나면 돌아서면 또 다가오는것도 겁나고
그렇지만 기적이란게 있으니 끝까지 해보자는 맘이 들고 밤새 뒤척거려서 이글을 쓰는 지금 머리가 멍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