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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분들의 기도도 많이 받았고
기적을 바랐지만
저희남편을 빨리 보고싶으셨나봅니다 ㅎㅎ
25.3.22 오전 8시1분 사망선고 받았고
오늘은 장례 다 마치고 친정집에와있습니다
22일 새벽 3시부터 둘째(28개월)놈이 잠안자고 아빠아빠 하며 뛰어다녀서 힘들었는데
두달동안 못본아이들 보고 가셨나 싶네요
남은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야할까 버틸수있을까
라는 생각들이 자꾸 생기지만
너무 힘들지만 버티려구요
두달만에 저도 오늘 집에 갔는데 ㅎㅎ
남편흔적들 때문에 펑펑 우니
우리 첫째가
아빠 백년동안 여행간거라고 생각하라며
여행 잘하고있다고 생각하라며 위로해주네요
오빠 여보 남편
아직도 믿기지않고 뒤돌면 오빠가 있어줄거같은데
지금도 자고 일어나서 오빠간병 아주버님이랑 교대하러 가야할거같은데
그냥 그럴거같은데 믿기지않아
나보단 우리딸과아들을 더 신경써주고 지켜봐주고 힘이되주고 꿈속에도 매일매일 와서 사랑한다고해줘
우리자식들 너무 안쓰럽잖아
그러다가 내꿈에도 한번씩은 와주구 ㅎㅎ..
사랑하고 사랑해
내모든걸 줄수없었어서 내가 해줄수있는게없었어서
섬망와서 힘들게했다고 모진말해서 너무미안하다
내꿈에는 나 혼내주러 와주라 ㅎㅎ 더열심히하라고
그럼 더 열심히살게될거같아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하고도 또 밉다 여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