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식도암4기. 5번째 입원항암.

엄마딸l식보
2025.03.21 23:33 | 조회 1.2k

안녕하세요.

식도암4기 폐, 간전이 엄마의 딸입니다.

안녕하시냐는 인사가 오히려 거창하게 들리고

그저 큰일 없으면 그걸로 감사한 요즘이예요.

저흰 5번째 시스플라틴+ 5FU와 7번째 옵디보 항암을

위해 입원해서 1월 CT 촬영 후 두번째 CT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첫항암 시작전 고칼슘혈증으로 수액치료를 받았는데

이번에도 수치가 조금 높아 치료를 시작했어요.

항암이 반복되면서 조금씩 힘들어 하시고

체중도 조금씩 빠지고 있어 불안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네요.

그래도 엄마 앞에선 열심히 감추어 봅니다.

오후 입원 후 오후 6시경 CT를 촬영해서

아직 검사설명도 항암시작도 못하고 하루가 끝이나네요.

불안한 마음에 잠은 안오고

혹여나 악화되었음 어쩌나..

아니 괜찮을거야... 마음속이 시끄러운 밤입니다.

제발..

항암만 이대로 유지할 수 있길..

추가전이나 악화만 되지 않았길 빌어봅니다.

아마도 저처럼 속시끄러운 밤을 보내시는 분이

많으실텐데 내일은 조금 더 나은 날이 되시길

좋은 소식이 있으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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