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터닝l자경보
2025.03.21 15:03 | 조회 664

작년 6월 골반뼈 전이로 4기 판정 받고

교수님께서 이제 암세포를 다 죽이고 완치한다. 이런 단계는 아니고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치료를 하는거라고 하셨어요.

이런 경우, 이런 약으로 치료했을 때 평균 2년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진짜 거짓말처럼 눈물이 멈추지도 않고 2시간 가량을 펑펑 울었지만 지금까지 실감은 잘 안났거든요?

그런데 이제 정말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가고 실감이 납니다.

항암을 하는 중임에도 계속 전이가 되고...

장기들은 고장나고... 너무 아파하는데, 항생제는 듣는 것 같지도 않게 열이 펄펄나면서 떨어지지도 않고...

계속 수술할 일이 생깁니다.

이겨낼 체력이 보이지도 않는데 너무 답답하고 힘이 드네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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