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무찌마l직본
2025.03.12 23:44 | 조회 962

광화문연가 ᆢ

전철을 두시시간 이나 타고 시청에 내립니다

종로에 전차가 다니던 시절

시청앞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갑니다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밀려 나와 복잡합니다

성공회쪽에서 덕수궁쪽으로 걷습니다

프란체스카의집 ᆢ

정동길은 서울속에 묘한 감흥이 있습니다

여기가 옛날 중구 정동22번지 문화방송입니다

윗쪽 창문이 브라운관 같았는데ᆢ

이건 고려병원 이었던ᆢ 지금은 강북삼성병원

동해상사 였던가ᆢ 저뒤에 중앙관상대가 있었어요

김동완 통보관이 저기 있었지요

시티은행은 돈 많은 사람 아니면 불편해요

천억넘게 있으면 편해요^^

여긴 옛날 서울고등학교ᆢ

지금은 박물관

전차 타본분은 최소 60줄 이상 입니다

제가 5살에쯤 전차가 없어지고 4학년 광복절에

지하철 개통했어요ᆢ유추해보면 나이가 ᆢ

여긴 아직도 있네ᆢ

충정로에 있는게 본부인가?

오늘 작전지도는 덕수궁 정동길 돌아 신문로 지나 광화문 찍고 청진동 인사동 거쳐 낙원동에서 밥먹고 교보문고까지 입니다

언더우드목사ᆢ 아펜셀러 이런분들이 우리나라 기독교

ᆢ 다 아시죠?

교회당 같은 건물은 없어지고 완전 순복음 교회급으로ᆢ

여기는 아주 옛날 고려슈퍼 마켓이라고 고급 마켓 이었는데 지금도 마켓이네요

저기서 우주표 보온밥통 샀는데ᆢ

여긴 잘 모르실겁니다

세종문화회관 뒷마당입니다

여기 분수대가 만남의 장소지요

도렴돔인가ᆢ내수동인가ᆢ

다 아시는 교보문고

세종문화회관 들어간본지가 오래되었습니다

40년전 서울국제가요제 할때

미스코리아 할때

파리 발레단 왔을때

다 공짜로 얻어 갔습니다

여긴 좀 비싸서 내돈 내고 가기가 좀 그래요

많이 비싸요

갤러리옆에 늘 있어요

넌 뭐니? 여기서 뭐해?

누가 널 길들여 주니?

이순신 장군 쫓까내고 세종을 앉혔어요

뒤에 광화문과 인왕산이 왜 지금 에서야 멋질까요?

예전엔 수방사가 지켜서 얼씬도 못했지만 누상동 위에

옥인동 옥인 아파트가 최정상 민가였어요 거기는

자주갔어요.

경복궁옆에 기갑 부대도 있었고 삼청공원에서 아카시아 따고 베드멘턴 치고 놀았더 생각이 납니다

통인시장 옆에 국민대가 있었고 그동네 경복국민학교

진명여고ᆢ배화여고 저위에 경기상고

가회동 쪽 풍문여고 ㆍ덕성여고ㆍ대동상고ㆍ중앙고

비원옆에 휘문고ᆢ 수송동에 숙명여고ㆍ중동고

거의다 이사갔어요

미국 갈라면 여기 들려야 했지요

지금도 줄서네요 미국 대사관이 대사관중에 제일 커요

지네가 짓고 옆에 똑같은거 하나 지어줬어요ᆢ

따릉이ᆢ 서울시 자전거 돈내고 타는거임

수송국민학교는 종로구청이 되고 지금은 다 때려 부수고

세로 짓습니다

이건물은 55년이 지나도 그대로 있네요

1층은 서점이었고 2층은 만화가게 였어요

여긴 종로국민학교 자리

이건물도 그대로 남았네요 당시에 학원 이었어요

서울예식장ᆢ 여기가 안국동ㆍ공평동

저건물도 남았네요

태화관자리

옛날에 고관들이 오는 한정식이나 파티장인데 지금은

종로경찰서 ᆢ

여긴 종로예식장 자리

골동품 나까마

골동품고물상

팔면돈

인사동은 20 여일전 소개해서 패스합니다

인사동 ㆍ낙원동은 외국인도 노인이 많아요^^

낙원동 왔으니 뭘좀 먹고갑니다

지난번그집

이건 정말ᆢ

배가 불러도ᆢ

낙원상가 던전을 들어갑니다

얘도 정말ᆢ

너두 ᆢ

밖에 나오면 평균 75세이상 어른들이 장기를 둡니다

그밑에 나이는 끼지도 못해요

저건물은 이제 뽀겔라하네요

저기 1층도 주단가게 였어요

파고다 극장은 3류였어요 그래도 그옛날 극장 포스타를

붙여 두었네요

신채호 선생 아시죠

역사란 무엇인가?

조선상고사

역사란 무엇인가? 인류 사회의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 시간으로 발전하고 공간으로 확대되는 심적(心的)활동 상태의 기록이니, 세계사라 하면 세계 인류가 그렇게 되어온 상태의 기록이요, 조선사라 하면 조선 민족이 이렇게 되어온 상태의 기록이다."

《조선상고사(朝鮮上古史)》 제1장, "역사의 정의(正義)와 조선역사의 범위" 중

"역사를 쓰는 자는 반드시 그 나라의 주인되는 한 종족을 먼저 드러내어, 이것을 주제로 삼은 후에 그 정치는 어떻게 흥하고 쇠하였으며, 그 산업은 어떻게 번창하고 몰락하였으며, 그 무력(武功)은 어떻게 나아가고 물러났으며, 그 생활관습과 풍속은 어떻게 변하여 왔으며, 그 밖으로부터 들어온 각각의 종족을 어떻게 받아들였으며, 그 다른 지역의 나라들과 어떻게 교섭하였는가를 서술하여야 이것을 역사라고 말할 수 있다."

《독사신론(讀史新論)》 "서론(敍論)" 중

위에건 퍼왔어요

우리나라 역사 잘못된건 좀 고쳤으면 해요^^

파고다 공원안에 종로바닥에 이런탑이 있어요

태조때 여기가 절이였데요

안녕하세 요 송햅니다

송해선생이 제일 싫어 하는 노래가 있어요

그래서 전국노래장에서 그 노래 부르면 다 땡입니다

아세요?

그 노래는ㆍㆍ

하나는 마그마 조하문의 해야

또 하나는 김학래의 해야해야 입니다

가사에 해 해 해야 해야 내가 간다 너를 품으로 해야 내가 간다ᆢ

그래서 전노래자랑 금지곡입니다

물론 제가 만든 구라 구요ᆢ^^

https://youtu.be/-tBSP7i-L4A?si=cGHYkckcHOASsp78

이제 해가 지려는지 어두워지려합니다

만날 사람이 한분 있어서 교보문고로 갑니다

아시죠?

상섭이 형님이십니다 ㆍ보성 다니다 일본 게이오기즈쿠

대학 갔다왔습니다

이 형님도 보통사람 아닙니다ㆍ

소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보시면 약간 4차원이 있는 형입니다ㆍ 서울사람이고 묶은총각으로 살다 늦 장가 갔어요

김동인의 발가락이 닮았다 주인공이 상섭이 형 이에요

그래서 맞대응 으로 쓴 소설이 표본실의 청개구리에요

1인칭 전지적 작가시점 이고 서울 사투리가 있고

이형 소설은 막장드라마 끼가 있어요

한참 옛날 얘기하다 해가 져서 헤어졌습니다

형님 가께요ᆢ

지하 교보 던전에 들려봅니다

책 좋아하는 젊은이가 많아서 흐믓합니다

책이 너무 많아서 선택장애가 올 지경ᆢ

난 역시 이런게ᆢ

데미안은 아직 어려워ᆢ

오만과 편견을 보면 옛사랑 옛이별이 생각나ᆢ

좌우간 그래요

이책을 또 삽니다

이건 살까말까 하다 나중에 문화센타가서 빌리는걸루ᆢ

이제 살짝 피곤하네요 1만 6천보 걸었어요

나도 이제 이런거 사 마셔야 겠다 혼자 지만ᆢ

나도 탁자에 책을 올려 놓았는데 너무 작다 책이ᆢ

안 어울립니다 후딱 마시고 집으로 옵니다

하필 퇴근 러시아워라 전철이 미어 터집니다

오늘 드레스코드가 솜 잠바라서 더워 죽는줄 ᆢ

중간에 내려서 땀종 식합니다

다행히 어신은 안옵니다

오늘은 화장실 걱정 하나도 없습니다ㆍ

그러나 방심하지 않고 가야합니다

앞으로 한시간 이상 더 전철을 타고 갑니다

오늘 기행은 광화문 연가였습니다

내일 새벽 장거리 등산캠핑을 가기위해 보따리를

싸아 하기에 여기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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