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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항암중단,
연명치료얘기 듣고 정리할 시간 가지라는 교수님 말씀.
3월이 되자
기침가래가 심해지고 밥도 거의 못 먹고
뭐라도 먹으면 소화도 못시키고
뼈전이 통증에 너무 괴로워하고
밤엔 기침에 못 자고 통증에 못 자고..
그래서 오게된 호스피스..
오늘이 이틀째입니다.
어제 저녁에 죽을 두 그릇 먹어서
오늘은 밥으로 바꿨는데
밥도 반찬도 국도 싹싹 비워서 빈그릇을 만드네요.
지금은 옆에서 새근새근 잘 자구요...
좀 덜 고통스럽게 해주려고 여기 왔는데
잘 먹고 잘 자는 모습 보니
다시 희망, 기적을 욕심내게 되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