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스피스 못가는 경우 종합병원에서 맞을 수 있는 진통제 양이 정해져있을까요?

우니l담보
2025.03.11 09:48 | 조회 911

담도암 4기에 전신 뼈전이 환자입니다

거동 아예 불가능하고 거동만 못하는게아니라 조금만 건드려도 아파하고 눕지도 서지도 못해서 앉아서 꾸벅꾸벅 자며 여태 버텨오셨어요

입원할때도 침대는 못눕고 휠체어에 앉아서 치료받을수밖에 없었구요

여명 한두달 얘기들었고, 아이알코돈 타진으로 안잡혀서 집 근처 종합병원 입원한게 일주일전인데

어제 엄마상태보시더니 하루이틀 남앗다하시네요

어제 엄마도 이상하셨는지 잠시 정신 멀쩡하실때 가족들 다 불러서 유언도 하셨어요

간병이 2명은 필요한 상황이라

대학병원은 1인실이라도 간병인 여럿 들여보내주지 않고

입원도 길게 안되고 항암도 안되는상태라 집근처 종합병원이 최선이었어요 (여기는 1인실은 보호자 여러명 들어오게 해주더라구요)

하루이틀남은 이 상황에서 바로 호스피스 입원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어제 새벽에 마약성진통제(100미리 + 25미리) 일반진통제를 계속 맞아도 처음으로 소리지르며 아파하고 자꾸 제발 자기를 죽여달라고 소리치셨어요 4시간동안

아무리 간호사한테 얘기해도 용량이 많이 들어갔다며 더이상 안놔주시네요

헤어짐은 괜찮아요 통증만 잡아줫으면 하는데 종합병원이라 한계가 잇는건지..

이젠 어떻게해야할지 판단이 안섭니다..

종합병원은 마약성진통제 처방내리는거에 한계가 잇는건가요 ㅠㅠ 간호사는 처방이 안나서 그런가 더이상 주사를 안주고 의사는 저녁에 회진와서 답답해서 글 남겨봅니다.

안정제라도 놔달라니 지금 안정제맞으면 더 위험하다고 그것도 안된다네요 ㅠㅠ

의료진 입장에서는 안정제맞으면 거의 안락사하는 느낌이라 그런가봐요

정말 하루이틀안에 가실거같은데

호스피스엿으면 진통제 때려넣어줫을건데

상황이 이런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비슷한 사례셨거나 보신적있는 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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