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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4일째 되는날이에요
두달 넘는 시간동안 서류 정리에 집 정리에 복직에 정신이 하나도 없는 와중에도 매일 엄마 생각에 힘이 드네요
이젠 일상생활도 가능해지고 떠오를때마다 눈물이 나는 정도는 아니지만 매 순간 1분1초 내내 엄마 생각은 나요
길을 걸어도 엄마랑 걷던곳이거나 걷고싶었던곳이고
엄마가 먹고싶어했던 음식을 보면 또 눈물이 미친듯이 흐르고 .. 아직은 모든 일상에 엄마생각으로 가득하네요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 지금 제가 미용을 하고 있는데 이번년도에 승진을 해서 디자이너가 되었어요
엄마가 너무 바라고 바랬던 일인데 .. 지금 저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데 .. 엄마한테 보여주지 못해 너무 속상해요
진상손님이 왔다 간 날은 엄마한테 하소연도 하고싶고
또 매출을 많이 친 날은 엄마한테 자랑도 하고 선물도 사주고싶은데 진짜 세상은 무심하죠..
저희 엄마 지금 몸은 떨어져있지만 늘 제 곁에 계시겠죠?
지금 저 열심히 사는 모습 다 지켜보고계시겠죠 ..?
혹시라도 지나가다 이 글이 읽히셨다면
잘 하고 있다고 , 괜찮아질거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빈 말도 괜찮습니다
오늘따라 엄마한테 너무너무 듣고싶은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