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수술 전 항암 중이신데 2주 간격으로 서울에 있는 고모네 집에서 하루 지내시고 다음날 아침 일찍 병원에 가서서 채혈하고 진료보고 항암받고 내려오십니다.
이번에는 부득이하게 고모님이 집을 비우시는데, 어머니 아버지가 어떻게 주인 없는 빈 집에 있냐고 하시면서 새벽에 택시타고 올라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여차저차해서 개인택시기사분께 예약을 해서 가기로 했는데 이번에 괜찮으면 명함을 받아두었다가 필요할 때 연락을 드리려고 한다고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새벽에 이동하는 것도 좀 걱정이고, 아버지 컨디션이 택시 타고 장거리를 못 가시는 상황이 된다면 집 근처에서 항암을 해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버지 성격상 원래 항암 받던 병원에서 하시겠다고 할 것 같은데 그래도 이번 항암 때 교수님께 CT찍을 때 말고는 집 근처에서 해도 되냐도 여쭤보려고 합니다.
혹시 진료는 서울에서 항암은 지방에서(저희는 충북 청주입니다) 하신분 계시면 장단점 알려주시면 참고하려고 합니다. 경험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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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항암하던 병원에서 지난 번 진료 때 진료 후에 랑암치료 받으러 갔더니 오늘 사람이 많아서 안된다고 하면서 다음에 다시 오라고 했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간거라 다시 오는게 어렵다고 했는데, 그동안에도 지방에서 오셔서 그나마 받으셨던거라면서 도저히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병원 입장도 이해는 되지만 두 번 왔다갔다 하는게 환자에게 쉬운일은 아니라서… 집 근처 대학병원으로 옮기는게 어떤가.. 생각하기도 했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