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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월27일에 마지막 항암을 하고 1월15일 케모포트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더 빨리 빼고 싶었으나 대기가 길어서 3개월이 훌쩍 지나 빼게 되었네요.
저는 만39세에 암 진단을 받았어요.
3기였고 림프전이도 3군데가 있어서 선항암을 하였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환우분들과 보호자분들이 같은 마음이시겠지만 저 역시 너무나 힘들고 아픈 시간을 보냈네요...
항암과 수술 그리고 20번의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많이 울기도 하고 원망도 하고 자책도 했습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내가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억지로 음식을먹고 이 악물고 버텼던것 같아요.
현재 막항 4개월이 되었어요.
머리카락도 많이 올라오고 컨디션도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더디지만 시간은 흘러가고 치료가 종료 되었네요.
아름다운 동행에 들어와서 많은 글들을 읽으며 울고 웃었습니다.
저의 후기나 경험담이 다른 환우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현재 치료중이신 환우님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