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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비슷한시기에 같은 위암4기 복막전이진단 받으신 분들의 슬픈 소식들을 전해 듣고
많이 울고 힘들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그 가족분들이 남기신 글을 읽으며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이별을 상상하며 슬퍼했어요
떠나가는 사람보다 떠나는보내는 마음이 더 가슴아플거같아요… 가족들이 슬픈마음을 묻고 또 하루하루를 살아갈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저는 이리노테칸이 잘 맞는건지 아닌지 이제 다음주에 병원에 가면 알수 있을거같습니다
이번주에 ct를 찍고 왔어요
이리노테칸을 4회차 맞았는데
이약을 시작한 이후로 복수가 계속 차올라 10일에 한번꼴로 복수천자를 하고 있습니다
복수가 차면 컨디션이 확 떨어지고
밥도 잘 안먹히고… 무엇보다 허리가 너무 아파요
복수때문인지 부작용때문인지 복통도 좀 있었는데
요즘은 허리통증이 제일 힘드네요…
복수가 줄지 않는거 봐서는 아무래도 이리노테칸이 잘 안맞는게 아닐까 싶어요… 피검사 암항원19-9수치도 많이 올라있고… 많이 속상하고 슬퍼했네요..
내 의지가 있어서 체력만 받쳐준다면 살겠지 했는데
더이상 쓸약이 없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답답합니다…
복막전이만 안되었어도… 살수 있지 않았을까 싶고..
거울에 비친 형편없는 내 모습을 보면 눈물 자동버튼..
이모습을 가족들이 볼때마다 얼마나 가슴아플까 생각하고 또 울고.. 하…
그래도 아직 희망의 끈 놓지 않고
틈나면 공원도 걷고 잘 먹으려고 노력하려구요!
모두들 힘든날 보내시겠지만
힘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