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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p 수치 120대인데 본원에서 오늘 퇴원하고
2차병원으로 옮기라고 해서 오늘 정신없이 옮겼는데요..
우울한 엄마 쾌적하게 있으라고 2인실 했는데..
외부건물과 다르게 내부가 다 쓰러져가네요ㅠㅠ
한번도 청소 안한것같은 시설에 놀라
부지런히 쌓인 먼지 닦고보니 라디에이터가 너무 가깝고
뜨거워서 젖은 수건으로 반을 가려드렸거든요 ..
엄마가 비결핵때문에 기침을 많이 하시고 열도 나서요..
근데 갑자기 옆 간병인이 혹시 수건 덮었냐고
여기 노인네 온도에 맞게 맞춰놓은건데 추우면 어떡할라고 그렇게 해놓냐면서 언성을 높이네요
수건이야 치우면 그만이지만 같은 환자로 치료하러 온건데
좋게 말해서 서로 배려하면 되는데요..
첫 말씀을 왜 공격적으로 하시냐 했더니 자긴 원래 이렇대요
공용화장실엔 이미 살림살이로 다 늘어놓고
유튜브보면서 낄낄 거리면서 (이어폰 x)
무슨 배려를 바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어제도 너무 힘들었는데 오늘은 더하네요..
2차병원에서 2차병원으로 옮길수있나 알아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