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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빠(50년생)가 항암 8차를 끝내시고 추가 항암을 받으시는데..
자꾸 기운이 떨어진다 하셔서 답답함 끝에 문의글 올려봅니다.
위암 중에도 예후가 좋지 않다는(?) 보만4형 3C기 임에도
아슬하게 다른 장기 전이 없이 수술을 할 수 있었고
(물론 림프절 전이로 15개 정도 잘라내었습니다.)
이후 젤로다 옥살리 옵디보 항암으로 8차 진행 후 pet-CT 결과
너무 경과가 좋다고 하셨습니다.
경과를 보면 그만해도 괜찮을 상태지만
옥살리를 제외한 젤로다 옵디보를 하자고 권하셔서 그대로 따르고 있는 입장입니다.
힘든 것은 좀 나아질 거라 하셨는데
9차 후 아빠가 점점 기운이 빠진다 하셔서... 고민이 좀 되는 상황이네요..
아빠가 선생님이 하자는대로 따르겠다고 하셔서 일단은 알겠다 하고 진행하는 상태인데
상태를 보니 계속적으로 기운이 떨어진다면 지속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저라도 그만하면 어떻겠냐고 강하게 정리해드릴까 싶기도 하거든요
주변에서 두서없이 들은 얘기도 있고
(나이든 사람은 항암약이 사람잡는다고도 하고..
선생님들은 먼저 그만두자고는 안하니 우리가 선택해야 한다 등)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렸고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젤로다 옵디보도 만으로도 계속 기운이 떨어지며 힘든게 맞나요??
복약 중에만 힘든거면 안정적이게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자꾸 기운이 떨어진다 하시니... 걱정입니다.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묻기도 조심스런 부분이네요.
혹시라도 경험이나 관련 지식이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