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원래는 23일인데..
크리스마스 연휴전이라 치료받고 내려가려면
서방 힘들거라며...
큰마음으로 바꿔주셔서
14차 맞고 왔습니다.
이렇게나 츤데레이신분인데..
일주일전...
갑자기 내린 눈같은비..
비같은 눈으로
퇴근길
얼어버린 집앞 계단에서 미끄럼 사고가
일어나버렸습니다.ㅜ.ㅜ
그당시엔 많이 아프긴했는데
소리듣고 나온 옆지기 부축받으며
들어와보니..
정강이부근에 찰과상 2군데..
걷는데는 이상없으니 뼈는 괜찮고..
후시딘 바르고
맨솔래담으로 맛사지하고..
통증있을지몰라 무릎보호대로 좀 조여주고..
자고 일어나보니..
왼쪽다리 무릎 밑으로
찐~~한 팥죽색이 되어있더군요..
뭥미????
걷는느낌으론 별이상없음이 맞는데..
왜이러지???
동행에 올려볼까싶었지만
꾹 참으며 멍이 빠지길 기다렸는데
병원가는날까지 색만 좀 연해졌어요.
덕분에 운동도 못가고..
호중구는 다행히 커트라인 걸리고..
새벽3시 출발
5시도착!!!
1번받고 들어간 진료실...
"80먹으신 노인들도 요즘은 안넘어지는데..
다리에 힘이없으면 지팡이를 짚고 다니던가..
몸관리하나 못하고 올라와서..~~~~~"
어찌나 혼이났는지..
정신도 하나없이
사이람자는 못맞고
사이람자 빼고 맞고 내려왔네요.
작은사고에 다리에 생긴멍이 엄청나게 큰이유가
사이람자 때문이라네요..
1번이 스타트를 잘못끊어서인지..
2번 할아버지도 혼나시고..ㅎ
벌써 두달이되어 다음번에 또 ct가
예약되었어요..
3주도 빠르게 오고..
2달도 빠르게오고..
줄였던 사업장을 1년만에 다시 확장중입니다.
욕심은 없는데..
조금 현명하게 물러나려
선택한 길입니다.
이렇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생각하며...
얼마전 봤던
신해철님의 영상중 한페이지를
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