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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와 아이들 때문에 엄마 호스피스 간병 못 하고 있었는데...
아주버님과 형님께서 방학동안 본인들 집에 맡기고
엄마 옆에 있어주라고 하셔서 제가 간병하게 됐어요...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인데 저렇게 나서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더라고요...
아이들에게도 의견 물어보니 걱정말라고 하네요...
생활비라도 드리겠다고 하니 한사코 거절하시더라고요..
그냥 원래 먹는밥에 숟가락만 더 생기는건데 무슨 생활비냐고
괜찮다면서요...
이 은혜를 어찌 다 갚아야할지 너무 감사하고 눈물만 나네요...
너무 감정이 격해서 제가 두서없이 쓴 것 같은데...
엄마곁을 지켜드릴 수 있다는 사실이 지금 제일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