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년생 44살 남자 입니다.
2023. 08월말
열과 빈혈로 코로나 의심되서
집에서 자가 진단키트 검사 3번,
코로나가 아니여서 집 근처 의원
방문하니 면역력 저하로 링겔 권유,
다음날 열은 내리나 빈혈이 심해
다시 방문, 피검사, X-ray, CT 촬영 후
다음날 대장암 의심.
2023. 09월초
경희의료원 예약.
검사 결과 CD + 소견서 가지고
경희의료원 추천 의사에게 진료.
의사 면담하니 당일 입원해서
검사 받으라 함.
병명 : 직장암 간전이
(간에 큰거 6개, 작은거 8개 보임)
3박4일 동안 검사 및 1차 항암.
검사 결과 다행히? 간 1곳만 전이
3개월 단위 추적 검사
X-ray , CT , MRI
2024. 08월초
근로복지공단 서류 제출을 위해
최초 진료 집 근처 의원 방문.
나이 진짜 많은 첫 진료 의사가
하는 말이 저보고 아직 살아 있냐고?
첫 진료보고 의사 생각은 길어야
6개월 생각 했다함. ㅡ___ㅡ?
2024. 12월 현재
항암 31차 완료.
(방사선 치료는 0회)
12월 17일 32차 항암 예정.
건강 상태 : 간전이 된거는 모두
없어지고 더이상 걱정 안해도 됨.
검사 2번하고 처음 진료때 얘기한
간 절개는 안해도 된다함.
직장암 사이즈 변화
--> 2023.08 : 15mm(집 근처 의원)
--> 2023.09 : 14~15mm(경희의료원)
--> 2024.11 : 10mm(경희의료원)
중간 중간 항암 부작용으로 고생하고
심할때는 밥도 1주일 못먹고 신장
나빠져 수액&수혈 받으러 입원도 함.
지금은 주사 꽂고도 밥 잘먹음.
체중 변화
--> 2023.08 : 95kg(발병 직전)
--> 2023.09 : 71kg(발병 후 3~4주)
--> 2024.04 : 76kg
--> 2024.05 : 77kg
--> 2024.06 : 79kg
--> 2024.07 : 79kg
--> 2024.08 : 78kg
--> 2024.09 : 77kg
--> 2024.10 : 77kg
--> 2024.11 : 78kg
--> 2024.12 : 79kg
** 현 상태는 항암 효과가 좋아서
계속 항암으로 2주 간격 치료 중 입니다.
첫날 입원해서 6시간 주사 맞고
퇴원하고 주사 달고 이틀 후
병원가서 주사 제거 하네요.
지금은 부작용도 덜하고 어지러운 것도
조금뿐이네요.
얼마전까지는 주사 맞고 걷는게
너무 어지러워서 고생하기도 했네요.
집에오면 주사 맞는 3일 + 후 2~3일은
어지러워서 일어나기도 힘들었네요.
지금은 주사 첫날만 집에 와서 바로
자고 일어나면 살짝 어지러울뿐
밥도 잘 먹고 있습니다.
중간 중간 부작용 심할때는 진짜
죽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여러번
하고 매일매일 우울하게 지내다가
지금은 일을 안한지 16개월이라
언제쯤 다시 원래 몸으로 돌아갈지,
언제까지 항암을 받을지,
걱정 입니다.
컨디션이 좋다고 해도 일을 할수
있는 몸은 아니니까요.
(오래 서있거나 오래 걸으면 어지러움)
간에 전이된 암이 없어졌다고 해도
간의 컨디션은 일반인보다 현저희
떨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항상 걱정하는 부모님은
이제 좀 안심하시고,
멀리 떨어져서 못본 아내,
이제 5살 둘째딸이 보고 싶네요.
첫째는 17살이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