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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개월이라는 짧은 투병 끝에 어머니가 떠나셨습니다…ㅎㅎ 췌장암이 정말 무섭네요
호스피스 가실때부터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참…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엄마가 이제 고작 53세인데… 제대로 된 효도도 못 하고 보내드린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합니다.
오늘이 삼우제였네요. 제사 지내고 와서 혼자 집에 있으려니 눈물만 나고 엄마 생각만 나서 카페라도 들어와 봤습니다. 투병 생활 동안 이 카페에서 정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병원 정보나 요양원 정보도 자주 찾아봤고 특히 댓글로 도움 주신 분들 덕분에 많이 의지도 되었구요…
속이 복잡해서 글이 길게 써지지도 않네요. 감사 인사나 드리고 가려 합니다. 도움 주셨던 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많은 위로 받고 갑니다.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