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그 어떠한 말 보다 위로가 되어주는 아내..

황화이팅l대보
2024.12.11 10:57 | 조회 840

아버지께서 호스피스에 들어가신 뒤로 집안이 고요해졌습니다.

늘 아버지를 돌보며 분주했던 일상과는 달리, 지금은 적막함만 가득합니다..

그런 저의 심정을 아는 듯, 아내가 말없이

제 손을 꼭 잡아주고 가만히 옆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무 말도 없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세상이 멈춘 듯한 위로가 전해졌습니다.

매일 병든 시아버지 수발하느라 고생하던 아내... 이제는 저를 위로해주네요..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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