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느덧 12월이네요 아빠

긍정쮸 위l보
2024.12.01 13:59 | 조회 652

늘 그립고 보고싶고..

그래요..

이제서야 모든게 실감이 나요

등본에 세대주가 아빠에서 엄마로 바뀌고..

가족관계증명서 아빠 성함옆에 사망이 적히고.

상속조회한 내역들이 하나~둘 문자가 오고

오늘 김장을 했어요

늘..김장할때 아빠가 먼저 나서서 다 해주셨는데

이번에는 막내삼촌식구들이 와서 도와줘서 금방 끝냈어요..

항상 아빠가 같이 김장하고 아빠가 다 일사천리로 장도 봐주고 양념 맛도 봐주고 하셨는데..이제 그러지 못하니 엄마도 서운하고 섭섭하고 허전하신지...

엄마가 우시네요.

" 우리는 이렇게 또 한다고 또 이렇게 먹고살라고 한다고 당신이 다 해줄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다 해줄때 몰랐는데 김장하러 오소" 하시면서..우시네요.

사진을 보면 손.발.얼굴.다 그대로인데..

이제 만질수도 안아볼수도 없어서..

그게...목소리도 기억이 아나서 속상하네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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