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늘 저의 생일입니다.

부산사람l신췌보
2024.12.01 01:46 | 조회 489

유난히 더웠던 여름 8월26일..

엄마가 조용히 눈을 감으셨어요. 눈물로 보내드리고

맞은 엄마없는 첫 생일이네요.

아직도 실감이 나지않고 불쑥 슬프기만하네요.

그동안 해마다 조개관자넣은

미역국과 생선을 꼭 차려주셨어요.

이제서야 그 맛이 그립습니다.

다신 그 음식을 못먹는다는 생각에..

엄마께 잘못한 일만 생각나서 미안하기만해요.

간병도 더 잘할걸하는 후회가 늘..듭니다.

내 삶에 엄마가 없을거란 생각을 단 순간도

생각하지않은 어리석은 딸이였기에..

다시 그 시간이 온다면 정말 소중하게 귀한음식

투덜대지않고 맛있게 먹을텐데요.

유난히 추운 겨울에 맞은 생일..

오늘 밤 엄마가 선물처럼 제 꿈에 나오길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랍니다.

동행에게신 모든 가족들분들 내내 평안하길 빕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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