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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웠던 여름 8월26일..
엄마가 조용히 눈을 감으셨어요. 눈물로 보내드리고
맞은 엄마없는 첫 생일이네요.
아직도 실감이 나지않고 불쑥 슬프기만하네요.
그동안 해마다 조개관자넣은
미역국과 생선을 꼭 차려주셨어요.
이제서야 그 맛이 그립습니다.
다신 그 음식을 못먹는다는 생각에..
엄마께 잘못한 일만 생각나서 미안하기만해요.
간병도 더 잘할걸하는 후회가 늘..듭니다.
내 삶에 엄마가 없을거란 생각을 단 순간도
생각하지않은 어리석은 딸이였기에..
다시 그 시간이 온다면 정말 소중하게 귀한음식
투덜대지않고 맛있게 먹을텐데요.
유난히 추운 겨울에 맞은 생일..
오늘 밤 엄마가 선물처럼 제 꿈에 나오길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랍니다.
동행에게신 모든 가족들분들 내내 평안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