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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부작용으로 응급실에 왔습니다.
3일동안 아무갓도 못 드셔서 요양병원입원하려 했더니 백혈구수치가 너무 낮고 열도 있다고 본원에 가보라고 해서요.
그래서 항암받는 병원에 오후 3시에 입원했는데 진짜 베드만줬지 아무 처치도 안해요...
영양주사든 하다못해 소변줄 요청도 교수님 오더가 있어야 가능한데 교수가 전화기를 꺼놔서 통화가 안된다네요.
5시쯤부터 연락해봤는데 계속 전화기 꺼져있다고... 이럴바엔 병원에 뭐하러 왔는지... 집에 누워있는거랑 병원에 누워있는거라 별반 다를게 없어요.
심지어 아버지가 왼쪽 요관에 암이있는데 오늘 요양병원에서 하는말이 본원에서 준 소견서에 오른쪽에 암이 있다고 적혀있다고하고...
항암도 별 조언없이 환자에게 항암약 어떤거할지 고르라는 것도 불안한와중에 A약이 급여된다고 했다가 책 뒤적거리더니 안된다고 했다가.... 이 양반을 믿고 가야하는지 정말 불안합니다. 까페에서 이 병원 검색했을때 어떤분이 언급하며 추천도 하기에 믿고 서울대에서 전원했는데... 갈수록 맘이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