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완전 초보 입니다. 어머니 대장암 4기 이제 막 1차 항암 끝냈어요

힘내야해l대보
2024.11.18 12:50 | 조회 2.4k

안녕하세요.

제가 암에 대해서 공부하고, 카페 가입을 하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게 불과 일주일만에 이루어졌네요

일단 저희 어머니는 속이 안좋다고 하신지는 20일쯤 전이었어요.

속이 안좋아서 내과를 갔어고, 위경련등으로 진단받고 위약만 계속 먹었는데

어머니가 소화도 안되고 해서 결국 CT를 찍게 되었고, 대장에 커다란 염증같은것이 보여서 큰 병원으로 가라는 얘기에 부산 고신대병원으로 가서 CT를 다시 찍고, 혈액검사 했습니다.

처음에는 의사가 계속 진단을 미루셨어요. 왜이렇게 결과가 안나오지? 해서 걱정했었는데

CT, MRI 까지 찍고서도 정확히 얘기를 해주지 않고,입원후 5일이 지났을즈음 대장내시경을 시도했는데

장이 너무 부어서 대장내시경이 실패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PET-CT를 찍자고 해서 PET-CT를 찍었는데

진단명이 '염증' 이었네요. 기다리는 시간동안 너무 맘고생했지만 염증이라니 정말 다행이다라고 하고

모처럼 잠을 푹자고 담날 병원에 갔는데, 담당교수가 아닌 밑에 다른의사가 교수님이 없는동안 설명해준다고

하면서 부르더군요..

설명인즉..

'대장암 4기이고, 복막전이' 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염증에서 대장암4기로 하루만에 변하는지 머리가 어질어질 하더군요. 수술도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건뭐 검색해보니 20개월 시안부라고 뜨고 하니 정신을 못차리겠더군요.

문제는 조직검사가 되지 않아 항암을 바로 시작해야 하는데 비급여로 항암을 시작해야 한다더군요.

일단 급하다고 하니 비급여로 항암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충격에 너무 놀래서 조직검사를 안했으니 암이아닐수도 있지 않냐고 물어보니 절대 암이라고 하더군요.

말이 길어졌는데 결국 저희 어머니께서 저번주 항암1차를 무사히 마치고, 지금은 집에 계십니다.

여기서 질문드리고 싶은건

1) 아직 조짐검사가 되기전이니 혹시 암이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경험이 있던분이 있는지?

2) 대장암 4기 복막전이 환자인데, 완치가 의사는 불가능하다던데 진짜 불가능한가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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